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세로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52.2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이 장중 달러당 1,050원을 하향 돌파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급락도 환율 하락을 억제하는 요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다만 “대기 매물과 달러화의 상승 탄력 둔화를 고려하면 롱(달러화 매수)보다는 숏(달러화 매도)이 편한 느낌”이라며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100엔당 900원대로 주저앉은 원·엔 재정환율도 이날 다시 1,000원대를 회복했다.
오전 9시37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8원 오른 100엔당 1,003.84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7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52.2원에 거래됐다.
전날 환율이 장중 달러당 1,050원을 하향 돌파한 데 따른 반작용으로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주식시장의 급락도 환율 하락을 억제하는 요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다만 “대기 매물과 달러화의 상승 탄력 둔화를 고려하면 롱(달러화 매수)보다는 숏(달러화 매도)이 편한 느낌”이라며 환율 하락 압력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100엔당 900원대로 주저앉은 원·엔 재정환율도 이날 다시 1,000원대를 회복했다.
오전 9시37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8원 오른 100엔당 1,003.84원에 거래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