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맞아?’…수영복·비치웨어 매출 36%↑

‘한겨울 맞아?’…수영복·비치웨어 매출 36%↑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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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도 수영복과 비치웨어 판매가 36%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는 올겨울철 수영복·비치웨어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여름철 수영복·비치 웨어 판매 증가율이 20%에 머물렀던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겨울철에 수영복과 비치웨어 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은 설 등 연휴에 더운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천 워터파크가 많아진 점도 수영복·비치웨어 인기의 한 요인이다.

‘겨울에는 스키장, 여름에는 워터파크’라는 공식이 깨지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온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비치가운·수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아이스타일24 관계자는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겨울을 나고 싶은 해외여행객들과 새해를 맞이해 수영으로 건강과 몸매를 함께 관리하려는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비치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스타일24는 수영복과 비치드레스를 비롯해 선글라스, 밀집모자, 반소매 티셔츠 등 다양한 여름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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