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브랜드 ‘피델리아’ 파리 란제리쇼 개막식 첫선

CJ오쇼핑 브랜드 ‘피델리아’ 파리 란제리쇼 개막식 첫선

입력 2014-01-21 00:00
수정 2014-01-21 01: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J오쇼핑는 자사 속옷 브랜드 ‘피델리아’가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프랑스 파리 란제리쇼의 개막식 무대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제품으로서는 처음이다. 파리 란제리쇼는 51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의 속옷 패션쇼로 38개국 550여개 기업의 브랜드가 소개되며 패션 관계자 등 3만여 명이 참여한다.

피델리아는 2001년 CJ오쇼핑이 홈쇼핑 업계 최초로 만든 자체상표(PB) 브랜드이다. 누적 매출 5000억원, 한 시간 매출 10억원 등 각종 기록을 보유했다. 강형주 CJ오쇼핑 상무는 “한국 브랜드가 파리 란제리쇼의 개막식을 장식하는 것은 한국 패션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번 출품을 계기로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등의 유통업체와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4-01-21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