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철 이마트 영업총괄부문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허 대표는 이날 열린 이마트 경영이사회에 참석해 사표를 냈다. 신세계 측은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대표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보여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고 그룹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국감장에 불려가는 사태를 초래했다. 허 대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허 대표는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했다가 불성실한 답변 태도를 보여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고 그룹 오너인 정용진 부회장이 국감장에 불려가는 사태를 초래했다. 허 대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퇴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4-01-29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