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장보기가 가장 많은 날은 목요일

온라인 장보기가 가장 많은 날은 목요일

입력 2014-03-17 00:00
수정 2014-03-17 09: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온라일 쇼핑몰에서 장보기가 가장 많은 요일은 목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www.auction.co.kr)은 식품·생활필수품 전문몰인 마트온의 올해 1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목요일이 전체 판매량의 18.1%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일이 17.6%, 월요일이 17.5%, 화요일이 15.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토요일은 8.3%로 평일의 절반수준에 불과했다. 일요일도 11.0%로 저조했다.

이는 토·일요일 매출이 전체의 40%를 넘는 백화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 매장과 대조되는 결과이다.

맞벌이 가구와 주말 레저수요의 증가로 식품과 생필품 등을 평일에 미리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옥션측은 설명했다.

옥션은 마트온 개장 2주년을 기념해 23일까지 최대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생활 필수품 할인행사를 열고, 31일까지 봄맞이 ‘옥션에서 일상을 바꾸세요, 체인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