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준 하나은행장. 19살 연하 미녀와 재혼…영화같은 러브스토리 화제

김종준 하나은행장. 19살 연하 미녀와 재혼…영화같은 러브스토리 화제

입력 2014-03-26 00:00
수정 2014-03-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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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하나은행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종준(58) 하나은행장이 19살 어린 미모의 여성과 재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융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 행장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친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김모(39)씨와 결혼했다. 김 행장은 지난 25일 자신의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결혼식 사진 6장을 공개했다.

김 행장은 3년 전 부인과 사별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 측은 “김 행장의 재혼에 대해 아들을 비롯한 가족들도 이해하고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김 행장이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장에서 우연히 알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에서는 김 행장이 부인 김씨와 열애를 하기 전 혼기가 찬 후배에게 소개시켜줬지만 결국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은 본인이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또 2년 임기의 김 행장이 최근 1년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혼사까지 치르면서 경사가 겹쳤다며 부러워하는 시선도 있다고 한다.

김 행장의 부인 김씨는 캐나다에서 학교를 나와 주로 북미 지역에서 통역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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