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세월호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 파악중”

이주열 “세월호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 파악중”

입력 2014-04-28 00:00
수정 2014-04-2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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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세월호 사태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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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연구원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연구원 정책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한국경제학회·한국금융연구원 정책세미나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가장 큰 관심사가 (세월호 사태) 그것이다”라면서 “실무진들이 어떻게 될 지 짚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한은이 지난 10일 발표한 올해 경제전망이 수정되거나 기준금리 결정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예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태의 여파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면서 “5월 금융통화위원회 때 파악된 범위에서 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석인 금융통화위원 1석에 대해서는 “아직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까지) 시간이 좀 남았지 않느냐”면서 “인사와 관련된 사안은 언급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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