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주방기구·용기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플라스틱 주방기구·용기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입력 2014-05-09 00:00
수정 2014-05-09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방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합성수지제) 조리기구, 용기에 대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되는 국자, 공기, 도마, 물병 등 321개 제품을 수거해 조리기구에서 용출돼 식품으로 들어갈 우려가 있는 이행우려 물질의 용출량을 조사하고 인체노출량을 평가했다.

그 결과 모두 인체안전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모노머 등 이행우려 물질 용출량은 폴리우레탄 제품의 경우 불검출, 폴리아미드는 0.03ppb(기준 10ppb), 아크릴수지 0.266ppm(기준 6ppm),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은 1.30 ppb(기준 20ppb)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합성수지제 기구와 용기의 안전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