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5224만 달러 규모 이라크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주

LS산전, 5224만 달러 규모 이라크 스마트그리드 사업 수주

입력 2014-05-15 00:00
수정 2014-05-15 02: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S산전이 이라크에서 스마트그리드 핵심 기술인 AMI(지능형원격검침인프라)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 금액은 5224만 달러(약 536억원)로 AMI 국제 입찰 프로젝트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다. LS산전 김종한 스마트그리드사업부장과 이라크 전력청의 와피 무함마드 알마야히 전력처장은 13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AMI 사업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AMI는 전력사용 제어부터 실시간 요금 정산, 원격 전력 차단 등 전력기기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LS산전은 이번 계약에 따라 이라크 전역에 19개 AMI 센터를 구축한다. 또 주요 지역 변전소와 전력 수용가구에 스마트 전력양계 11만대를 보급해 전력운영 정보를 중앙제어센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5-1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