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中 제조업 지표 호조로 하락

원·달러 환율 中 제조업 지표 호조로 하락

입력 2014-05-22 00:00
수정 2014-05-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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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영향으로 하락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일 종가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02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HSBC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 5월 잠정치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2천717억원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의 주식시장 유입이 지속된 점도 원화가치 상승에 일조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PMI 지수 호조로 아시아권 통화가 대체로 강세를 보였다”며 “다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에 1,020원대 초반으로는 내려가지 못하고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했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종가보다 5.76원 내린 100엔당 1,007.40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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