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한국 철수 안 해”

“SC은행 한국 철수 안 해”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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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왈 은행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아제이 칸왈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장이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 제기된 국내 철수설을 일축했다. 앞서 한국SC은행이 올해 안에 50개 지점을 통폐합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대규모 구조조정과 함께 장기적으로 한국에서의 사업 철수를 고려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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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  연합뉴스
아제이 칸왈 한국SC은행장
연합뉴스
칸왈 행장은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가진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SC그룹에서 한국이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한국SC은행이 일본과 몽골을 아우르는 동북아시아 총괄본부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SC그룹은 지난달 초 전 세계 70여개국에 진출한 SC은행을 8개 지역본부 체제로 개편하는 과정에서 칸왈 행장을 동북아시아 총괄본부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2014-05-3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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