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편지를 보내 안전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확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그룹은 8일 신 회장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그룹의 안전관리 실태를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경영문화를 정착시켜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편지에서 “안전관리는 기업의 중요한 경영요소이자,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으려면 꼭 갖추어야 하는 덕목”이라며 “특히 롯데월드타워는 우리 그룹의 역량이 총동원된 대표적인 사업인 만큼 시공 과정이나 완공 후에도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건축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6-09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