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교체해도 통화정책 변화 없을 것”

“경제부총리 교체해도 통화정책 변화 없을 것”

입력 2014-06-16 00:00
수정 2014-06-16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선임에도 현행 통화정책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기재부 관리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청한 이 관리는 블룸버그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가 과거 원화 약세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던 것은 금융위기 이전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현 외환시장과는 무관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후보는 전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정부가 유지해 온 고환율 정책을 그대로 따르지 않을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그는 “한국은 그간 고환율에 따른 수출 증가로 경상흑자를 내 일자리를 창출해왔으나 이제 그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오히려 국민 입장에서는 원화 가치가 오르면 구매력이 좋아져 소득이 오르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