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전부지 인수전 참여 공식 선언

현대차, 한전부지 인수전 참여 공식 선언

입력 2014-07-17 00:00
수정 2014-07-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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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한전부지 인수전 참여를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그룹은 17일 “한전부지 매각 방안에 맞춰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과 관련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한전부지에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건립해 그룹사를 통합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지면서 문화와 생활, 컨벤션 기능을 아우르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라는 단일 제품을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된 자동차 전문 그룹으로서 일사불란하고 신속한 경영상 의사결정을 위해 계열사까지 통합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절실하지만, 양재동 사옥의 수용능력은 한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시 소재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30개사로, 소속 임직원만 1만8천명에 달하지만, 양재사옥 입주사는 5개사에 불과하고 근무인원도 5천명 안팎에 그치고 있다.

현대차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있는 폴크스바겐의 본사 ‘아우토슈타트’를 벤치마킹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에 업무시설과 함께 호텔,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센터, 자동차 테마파크, 백화점, 한류체험공간 및 공연장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지난 6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서예대전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 도봉구 협의회가 주최한 행사로, 평화와 통일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작품 경쟁을 펼쳤다. 현대적인 캘리그래피부터 전통 동양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홍 의원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서예대전에 출품된 작품 하나하나를 보면서 붓끝 획 하나하나에 담긴 정성과 염원이 남북통일의 근간이 되어 널리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대전을 통해 어린 학생부터 연로하신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통일 한국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숭고한 사명으로,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행사가 지속되어 우리 지역사회에 평화통일 의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thumbnail - 홍국표 서울시의원, 제11회 평화통일 서예대전 시상식 참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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