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V 70%·DTI 60% 새달 1일부터 시행

LTV 70%·DTI 60% 새달 1일부터 시행

입력 2014-07-28 00:00
수정 2014-07-2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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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은 70%, 총부채상환비율(DTI)은 60%로 단일화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시중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주택자금이 늘어나는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LTV와 DTI의 개선 방안에 관한 절차를 이번주 중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하반기 경제정책운용 방향에서 LTV와 DTI 개선 방안을 내놨다.

지역별로 50~85% 적용되던 LTV는 권역에 상관없이 70%를 일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서울에 있는 5억원짜리 집을 사는 경우 은행 대출 가능금액이 기존 2억 5000만원에서 3억 5000만원까지 늘어난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07-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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