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희망 임금 174만원

구직자 희망 임금 174만원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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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제시임금과 격차 점차 줄어

구직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평균 희망임금이 1년 새 7만 6000원이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업체들이 제시한 평균 임금은 같은 기간 16만 3000원이나 올라 구직자와 업체가 생각하는 임금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1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워크넷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신규 구직자의 평균 희망임금은 174만 1000원으로 전년 동기(166만 5000원) 대비 4.6% 올랐다. 구인 업체들의 평균 제시 임금은 같은 기간 153만 4000원에서 169만 7000원으로 10.6%나 뛰었다. 구직자 희망임금과 구인업체 제시임금의 격차는 6월 기준 4만 4000원으로 지난 1월 20만 1000원을 기록한 이후 점차 좁혀지고 있다. 업종별 구직자 희망임금은 건설직이 245만 7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정보통신직(235만원), 재료직(232만 4000원), 관리직(230만 5000원), 금융·보험직(217만 2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08-1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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