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장관 “창조경제정책 적절한 변화 검토”

최양희 장관 “창조경제정책 적절한 변화 검토”

입력 2014-08-18 00:00
수정 2014-08-18 12: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8일 팔레스호텔에서 민간 경제연구기관 및 컨설팅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향후 창조경제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는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하태형 현대경제연구원장, 황규호 SK경영경제연구소장, 채수일 보스턴컨설팅그룹 공동대표, 이성용 베인앤컴퍼니 서울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그동안 미래부가 추진해온 창조경제 정책의 일관성은 유지하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적절한 변화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창조경제 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새 경제팀이 창조경제 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때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향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연구기관(26일), 국민경제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29일), 과학기술자문회의 창조경제분과(9월5일) 등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쇄 간담회를 갖고 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