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

국제유가, 하락 마감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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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3달러(2.0%) 내린 배럴당 94.48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17일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센트(0.03%) 하락한 배럴당 101.57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이 누그러진 게 하락세의 요인이다.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 옛 소련권 관세동맹 회원국들과 우크라이나, 유럽연합(EU)은 오는 26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사태 해결을 위한 회담을 연다.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이날 민스크에서 회담한다.

금값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12월물 금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60달러(0.2%) 낮아진 1,296.70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7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한 달 전보다 15.7% 증가한 109만3천건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최근 8개월간 최고치로, 시장의 예측(96만5천~96만9천건)을 크게 웃돌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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