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250만원으로 높여

신한금융투자, 아모레퍼시픽 목표가 250만원으로 높여

입력 2014-08-25 00:00
수정 2014-08-25 08: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한금융투자는 25일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높였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법인 매출 성장률은 18.5%로 글로벌 업체 평균 아시아 지역 매출 성장률 7.3%와 비교했을 때 압도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면세 포함 중국인 구매 비중은 1분기 20.6%에서 2분기 25.9%로 증가했다”며 “중국에서의 10년 이상의 브랜드 투자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구매 증가로 2016년까지 아모레퍼시픽의 연평균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8%와 25.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업체들의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평균 11%다.

그는 “글로벌 업체 중 중국 매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7% 올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