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2천468만원”

“지방공기업 신입사원 평균 연봉 2천468만원”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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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 조사…광주도시철도공사 2천984만원 ‘최고’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방 공기업의 지난해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 2천468만원으로 조사됐다고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29일 밝혔다.

지방 공기업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클린아이’에 등록된 지방공사 중 54개사의 경영정보를 토대로 신입사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다.

구간별로 살펴보면 ‘2천600만∼2천800만원 미만’이 35.2%로 가장 많았고, ‘2천200만∼2천400만원 미만’(25.9%), ‘2천400만∼2천600만원 미만’(18.5%), ‘2천만원 미만’(9.3%), ‘2천만∼2천200만원 미만’(7.4%), ‘2천800만원 이상’(3.7%) 순이었다.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많은 지방 공기업은 광주도시철도공사로 2천984만원이었다. 구리도시공사(2천905만원), 대구도시공사(2천798만원), 전남개발공사(2천79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대상 기업 중 72.2%(39개사)가 지난해 신규 채용을 했으며, 총 채용인원수는 865명이었다.

가장 많은 채용을 한 곳은 인천교통공사로 138명을 채용했으며, 서울메트로(99명), 부산교통공사(88명), 안산도시공사(82명), 김포도시공사(59명)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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