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인기 게임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18일 개막

최고인기 게임 월드 챔피언십 ‘롤드컵’ 18일 개막

입력 2014-09-07 00:00
수정 2014-09-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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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4강·결승, 처음으로 국내서 개최…한국팀 연속 우승여부 관심

현재 국내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 롤)’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8일 개막한다.

롤 패치.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달의 여신 다이애나
롤 패치. 새 스킨 화룡검 리븐 대장군 트린다미어 달의 여신 다이애나
흔히 ‘롤드컵’으로 불리는 이 대회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결승전을 열게 되면서 e스포츠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4회째를 맞은 올해 롤드컵은 대만과 싱가포르에서 28일까지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24경기씩 치르는 조별 예선으로 시작한다.

조별예선에서 각조 1·2위를 차지한 8개 팀은 10월 3∼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8강전을, 이어 11∼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4강전을 벌인다.

이어 대망의 결승전은 10월 19일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조별 예선에 참가하는 16개 팀 중 한국팀은 삼성 블루·삼성 화이트·나진 실드 등 3팀이다. 이외에 북미·유럽·중국에서 각각 3팀, 대만에서 2팀, 터키와 브라질에서 각각 1팀이 출전한다.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열린 지난해 롤드컵에서 처음으로 한국 팀인 SKT T1이 우승을 차지한 만큼, 국내 e스포츠 팬들은 올해도 우승컵을 한국이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한 예매에서도 초기 판매분이 불과 수십분 만에 동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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