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사우디 옥외 광고판 기네스북 등재… 축구장 2개 ‘세계 최대 크기’

LG전자 사우디 옥외 광고판 기네스북 등재… 축구장 2개 ‘세계 최대 크기’

입력 2014-09-19 00:00
수정 2014-09-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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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250m·세로 12m…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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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인증 LG 옥외간판
세계 최대 규모 인증 LG 옥외간판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에 대해 기네스 협회로부터 세계최대 규모를 인증 받았다. 세계 최대 규모로 인증 받은 LG전자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의 초대형 규모로 가로길이가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8백 톤의 철제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래바람과 큰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설치된 자사 옥외 광고판이 세계 최대 옥외 광고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이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 크기로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800t의 철제 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랫바람과 큰 일교차에 견딜 수 있는 제작됐다.

현재 광고판에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 사진이 걸려 있다.

킹 칼리드 공항은 1년에 약 2천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교통 중심지다.

LG전자는 이 광고판으로 연간 2500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세계적인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 킹 칼리드 공항과 함께 인증서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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