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신한카드, 사회초년생 맞춤형 카드… 넉달 만에 60만장

[금융특집] 신한카드, 사회초년생 맞춤형 카드… 넉달 만에 60만장

입력 2014-09-22 00:00
수정 2014-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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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코드나인’은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빅 데이터’ 경영의 집약체다. 코드나인이란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의 성별, 연령, 소득, 지역은 물론 소비 패턴에 대한 빅 데이터를 분석해 남녀 각각 9개씩 도출해 낸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 체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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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지난 6월 출시한 신용카드 ‘23.5˚’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회 초년생과 여성 고객군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상품이다. 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가 지난 6월 출시한 신용카드 ‘23.5˚’는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회 초년생과 여성 고객군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맞춤형 상품이다.
신한카드 제공
기존의 상품 체계 및 개발 과정이 과거 이력과 공급자 중심에 기반을 뒀다면 코드나인은 최신 트렌드와 고객의 필요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신한카드는 지난 6월부터 코드나인을 적용한 첫 번째 신상품으로 신용카드 ‘23.5˚’와 체크카드 ‘에스라인’(S-Line)을 선보이고 있다. 이 두 카드는 출시된 지 넉달도 안 돼 60만장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23.5˚는 직장, 사회생활 및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 욕구가 높은 젊은 세대를 위한 상품이다. 코드나인에 따른 분류상으로는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회 초년생’과 ‘감각적 소비가 많은 호기심 많은 여성’ 고객군을 위한 상품이다.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이용 금액의 1% 적립, 버스·지하철 이용 시 매일 200원 할인, 3개월 연속 이용에 따라 최대 0.5%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서비스를 담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4-09-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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