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두산회장 장남 오리콤 CCO에

박용만 두산회장 장남 오리콤 CCO에

입력 2014-10-02 00:00
수정 2014-10-02 0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36)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가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의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로 임명됐다.

이미지 확대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
박서원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
오리콤은 박 대표를 CCO로 영입해 오리콤의 모든 광고 캠페인을 총괄하게 된다고 1일 밝혔다. 오리콤의 박 대표 영입은 올해 초 빅앤트가 법인 전환과 함께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광고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두 곳이 됐기 때문이다.

두 회사의 광고 부문은 통합되고 빅앤트는 앞으로 아이디어 콘텐츠 위주의 비광고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빅앤트 대표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박 대표는 세계 광고인들의 등용문인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 출신으로 2009년에는 반전을 주제로 한 광고 작품으로 5개 주요 국제 광고제를 석권하기도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4-10-02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