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택시’ 시범운영 종료…요금 부과

‘우버택시’ 시범운영 종료…요금 부과

입력 2014-12-01 00:00
수정 2014-12-01 15: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본요금 2천500원에 1㎞당 610원·분당 100원 요율

우버테크놀로지(우버)는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시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우버엑스(uberX)’의 시범운영을 지난달 29일 종료하고 탑승객이 운전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버엑스의 기본 요금은 2천500원으로 책정되고 1㎞당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우버테크놀로지는 서울지역에 한해 리무진 차량을 중계하는 ‘우버블랙’(UberBLACK)와 ‘우버엑스’를 잇따라 내놨고 지난 10월부터는 우버택시(Uber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정법 논란, 택시 운전기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우버는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버는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