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절반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 작년 수준”

인사담당자 절반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 작년 수준”

입력 2015-01-05 10:25
수정 2015-01-05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업인사담당자 216명 대상 설문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의 절반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기업 인사담당자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1.4%가 신입사원을 작년과 비슷하게 뽑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작년보다 신규 채용 규모가 줄 것이라는 인사담당자는 32.9%였으며, 채용 규모가 늘어난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15.7%뿐이었다.

인사담당자 2명 가운데 1명꼴(51.4%)로 올해 경영상황이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더 나빠진다는 응답은 32.9%였다.

기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었다. 경력 1∼3년차를 원하는 인사담당자가 56.0%로 과반을 차지했다. 신입사원이 필요하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18.1%에 불과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중소벤처기업(35.6%), 중견기업(32.9%), 대기업(12.0%), 외국계 기업(8.3%), 공기업·공공기관(6.0%) 등이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