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공손하게 주문하면 50% 할인”

엔제리너스, “공손하게 주문하면 50% 할인”

입력 2015-01-06 09:19
수정 2015-01-06 09: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고객의 말투에 따라 커피값을 깎아주거나 더 받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달 첫째 수요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명찰에 적힌 바리스타의 이름을 부르며 “안녕하세요? ○○씨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 등 공손하고 정중하게 주문하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아메리카노 한 잔 주세요”라고 말하면 20%만 할인해주고, “아메리카노 한 잔” 이라는 주문에는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무뚝뚝하게 반말투로 “아메리카노”라고 주문하면 오히려 50% 커피값을 더 내야한다.

엔제리너스는 이벤트 참여 고객이 아메리카노 한 잔을 구매하면 한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 쿠폰도 증정한다. 쿠폰은 1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고객과 바리스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