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me too·모방) 제품이 나와도 구관이 명관이었다. 허니버터칩의 사촌 제품인 ‘허니통통’이 출시 1주일 만에 모두 완판되며 허니버터칩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14일 해태제과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한 허니통통이 1주일 만에 초기 물량 5만 4000박스가 완판됐다. 이 기간 매출은 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제과업계에서 히트 상품으로 인정하는 기준인 월매출 10억원을 1주일 만에 넘어섰다.
허니통통은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제조라인 증설이 어려워 대신 허니버터칩의 맛을 살려 만든 대체품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 비결인 ‘단짠’(단맛과 짠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감자스낵으로 이 역시 허니버터칩과 마찬가지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허니버터칩은 물론 허니통통 역시 구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허니통통은 해태제과가 허니버터칩의 제조라인 증설이 어려워 대신 허니버터칩의 맛을 살려 만든 대체품이다. 허니버터칩의 인기 비결인 ‘단짠’(단맛과 짠맛)을 더욱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감자스낵으로 이 역시 허니버터칩과 마찬가지로 품귀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허니버터칩은 물론 허니통통 역시 구할 수 없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많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1-15 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