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안성 돼지농장, 구제역 확진

여주·안성 돼지농장, 구제역 확진

입력 2015-01-16 11:28
수정 2015-01-1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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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돼지가 발견됐던 경기 안성 농장 2곳과 여주 농장 1곳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전날 구제역 의심축이 확인된 경기 여주와 안성 돼지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말했다.

여주의 농장은 돼지 3천8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마리에서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안성시 일죽면에서 돼지 1천333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는 2마리가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이, 안성시 삼죽면에서 돼지 3천102마리를 기르는 농장에서는 10마리의 발굽에 피가 나고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이 예찰과정에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이후 지금까지 54개 농장에서 구제역 증상으로 5만3천여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매몰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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