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3년 창간된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172년 역사상 첫 여성 편집국장을 임명했다.
재니 민턴 베도스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재니 민턴 베도스
22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는 재니 민턴 베도스(47) 기업담당 에디터를 편집국장으로 임명했다. 옥스퍼드대와 하버드대에서 공부한 베도스는 국제통화기금(IMF)에서 2년간 일한 뒤 1994년 이코노미스트에 합류했다. 편집국장 취임일은 다음달 2일이다. 루퍼트 페넌트레아 이코노미스트 회장은 “지면에 대한 경험이 아주 풍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이코노미스트와 그 가치의 진실한 수호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9년간 재직하면서 발행 부수를 110만부에서 160만부로 늘린 현 편집장 존 미클스웨이트는 블룸버그 편집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2015-01-24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