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일본롯데는 쓰쿠다 사장이 계속 맡는다”

신동빈 “일본롯데는 쓰쿠다 사장이 계속 맡는다”

입력 2015-01-24 14:48
수정 2015-01-24 14: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4일 “일본 롯데는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롯데홀딩스 사장이 계속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왕양(汪洋) 중국 부총리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롯데 경영은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롯데는 계속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씨가 일본 롯데의 모든 직책에서 전격 해임되면서 신 회장이 한국 롯데에 이어 일본 롯데까지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신 회장은 이어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으로부터 별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또 중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계획을 묻는 질문에 “선양(瀋陽)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는 없고 지금과 같은 백화점 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