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국세청, 연말정산 종합대책단 발족

기재부·국세청, 연말정산 종합대책단 발족

입력 2015-01-29 15:30
수정 2015-01-29 15: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기획재정부는 29일 ‘연말정산 종합대책단’을 발족해 이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합대책단은 지난 19일부터 가동 중인 ‘연말정산 보완대책 태스크포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당정이 지난 21일 합의한 연말정산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장은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 부단장은 최영록 기재부 조세정책관으로 국세청과 조세재정연구원 인사들이 참여한다.

종합대책단은 민원대응팀, 통계분석팀, 법령개정팀, 제도개선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녀세액공제 상향, 자녀 출생·입양 세액공제 신설, 표준세액공제 상향, 연금보험료 세액공제 확대, 추가납부세액 분납 등 당정이 마련한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집행하기 위한 추진계획과 일정을 점검했다.

종합대책단은 3월 말까지 연말정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소득구간 간 세부담 증감 및 형평성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보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단장 주재로 매일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급한 현안이 발생하면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