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차기행장 선임작업 6일 착수

하나은행 차기행장 선임작업 6일 착수

입력 2015-02-06 00:04
수정 2015-02-06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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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직무대행이 유력 후보…하나·외환 조기합병 신청 철회

하나은행이 조만간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지난 4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작업이 중단된 만큼 더 이상 행장 대행체제를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 대행
김병호 하나은행장 직무 대행
하나금융 측은 “6일 1차 그룹임원후보추천회의를 열어 직무대행 체제인 행장을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회의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정광선 하나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4명이 참석한다. 지난해 11월 김종준 행장이 임기 도중 물러난 이후 김병호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차기 행장으로는 김 대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차 회의는 다음주 열릴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지난달 19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하나·외환은행 조기합병 예비인가 승인 신청서를 이날 철회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2-0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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