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태블릿 PC” 女 “초콜릿” 동상이몽

男 “태블릿 PC” 女 “초콜릿” 동상이몽

입력 2015-02-06 00:04
수정 2015-02-06 02: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세계 밸런타인데이 선물 조사

“자기야~ 나 사실은 초콜릿보다 태블릿 PC가 받고 싶은데….”

이미지 확대
밸런타인데이 특수 잡아라
밸런타인데이 특수 잡아라 5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에서 베이커리 뚜레쥬르 모델들이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한 ‘캐스카페’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밸런타인데이에 남성이 받고 싶은 선물과 여성이 주고 싶은 선물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온라인 쇼핑몰(SSG.com)의 20~40대 남녀 고객 18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은 태블릿 PC(37%)였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전자담배(19%), 도킹오디오·이어폰(18%), 신발·옷(11%) 등 가격이 다소 비싸고 실용성이 높은 선물이 많이 꼽혔다.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은 순위 안에 들지도 못했다.

반면 여성들은 주고 싶은 선물로 초콜릿(4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티셔츠를 비롯한 커플룩 의류(26%), 지갑(19%)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선물을 선호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5-02-0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