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 IBK 기업은행 IBK 연금 플러스 통장

[금융특집] IBK 기업은행 IBK 연금 플러스 통장

이유미 기자
입력 2015-02-15 17:44
수정 2015-02-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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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수령 때 세금분산 효과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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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IBK연금플러스통장’은 목돈을 맡긴 뒤 연금처럼 매달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노후 대비 상품이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의 ‘IBK연금플러스통장’은 목돈을 맡긴 뒤 연금처럼 매달 원금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노후 대비 상품이다.
기업은행 제공
기업은행의 ‘IBK연금플러스통장’은 은퇴 고객들 사이에입소문을 타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3896좌, 약 2330억원의 계좌가 나갔다. 퇴직 후에도 빠듯한 은퇴자금에 ‘생활’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100세 시대를 겨낭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가입 다음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즉시연금식’과 거치기간에 중소기업금융채권 또는 실세금리정기예금으로 운용한 후 연금 전환이 가능한 ‘거치후연금식’의 2가지 종류가 있다. 거치후연금식은 거치기간 만료 시 원천징수 없이 매월 연금 지급 때마다 발생이자에 대해 세금을 매긴다. 세금이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대비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거치기간(1~3년)과 연금지급기간(1~5년)을 각각 연(年) 단위로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2-1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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