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대출 이틀만에 9조원 소진…11조원 남아

안심대출 이틀만에 9조원 소진…11조원 남아

입력 2015-03-26 08:55
수정 2015-03-26 08: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당국이 단기·변동·만기 일시상환 위주의 가계부채를 구조개선하기 위해 24일 출시한 안심전환 대출이 이틀만에 9조원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안심대출 출시 이틀째인 25일까지 8만140건의 전환 승인이 이뤄져 총 9조163억원의 대출이 나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설정한 연간한도인 20조원의 약 45%를 이틀만에 소진한 것이다.

정부는 3월분 5조원을 하루만에 다 판매한데 이어 추가 투입한 4월분도 거의 다 쓴 상황이다. 26일에는 5월분을 앞당겨 투입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