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캔들 CEO 방한…”유사·모조 상품 강력 대응”

양키캔들 CEO 방한…”유사·모조 상품 강력 대응”

입력 2015-03-27 14:49
수정 2015-03-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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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자덴그룹(양키캔들 등 소유)의 최고경영자(CEO) 호프 마가라(Hope Margala)씨(오른쪽 두번째)와 양키캔들 공식수입업체 아로마무역의 임미숙 대표(오른쪽 첫번째)
한국을 방문한 자덴그룹(양키캔들 등 소유)의 최고경영자(CEO) 호프 마가라(Hope Margala)씨(오른쪽 두번째)와 양키캔들 공식수입업체 아로마무역의 임미숙 대표(오른쪽 첫번째)
글로벌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의 최고경영자(CEO) 호프 마가라가 최근 한국을 방문해 유사·모조 상품 유통에 우려를 내비쳤다.

27일 양키캔들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한한 호프 회장은 한국 향초 시장의 성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국내에서 양키캔들의 유사·모조 불량 상품이 유통되는 것과 관련, “브랜드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로마무역과 직접 투자 외에도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기술교류·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호프 마가라는 양키캔들을 포함해 각종 주방기구·아웃도어 등 120개 글로벌 브랜드를 거느린 자덴그룹(Jarden coporation)의 CEO로, 지난해 7월 취임했다.

임미숙 아로마무역 대표는 “자덴그룹 양키캔들 회장단 방문을 계기로 양키캔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라며 “50년이 넘는 미국 양키캔들의 제조 기술과 마케팅 기법을 바탕으로 고급 향 문화를 국내에 소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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