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자 10명중 4명 ‘이전 직장에 돌아가고파’”

“이직자 10명중 4명 ‘이전 직장에 돌아가고파’”

입력 2015-04-14 11:37
수정 2015-04-14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전 직장에 재입사하기를 원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이직 경험 직장인 1천14명을 대상으로 ‘전 직장 재입사 희망 여부’를 물은 결과 38.5%가 ‘희망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41.1%)이 여성(34.7%) 보다 재입사 희망 비율이 높았다.

전 직장에 돌아가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서’(45.5%), ‘잘 맞는 동료가 많아서’(25.4%),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것 같아서’(24.4%), ‘전 직장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서’(15%), ‘현 직장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14.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재입사 희망 직장인 중 16.2%는 실제 전 직장으로 돌아간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전 직장을 퇴사한 뒤 평균 1년 2개월 만에 재입사했으며 ‘회사에서 먼저 권유한 경우’(73.2%)가 스스로 입사 지원을 한 경우(26.8%)보다 많았다.

그러나 막상 만족도는 높지 않아 63.4%는 재입사 전으로 돌아갈 경우 ‘재입사를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