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이동통신 ‘프로젝트 파이’…무제한통화에 기본료 20달러

구글 이동통신 ‘프로젝트 파이’…무제한통화에 기본료 20달러

입력 2015-04-23 03:39
수정 2015-04-23 03: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 구글이 ‘프로젝트 파이’라는 이동통신 서비스 상품을 미국에서 내놓기로 했다.

무제한 음성·무제한 문자 서비스는 월 20달러(2만1천600원), 데이터는 1 기가바이트(GB)에 10달러(1만800원)이며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 요금은 달러 단위로 돌려준다. 약정 등 조건은 없다.

구글이 이동통신망을 직접 구축하는 것은 아니고 스프린트와 T-모바일 유에스에이와 제휴해 이들의 망을 이용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구글의 넥서스 6 스마트폰이 있어야 하며, 초기 시범서비스 단계에서는 구글에 초대장을 신청해 받아야 한다.

구글의 통신 상품 담당 부사장 닉 폭스는 22일(현지시간)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런 계획을 공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