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경남기업 조직 슬림화·회생본부 신설

‘법정관리’ 경남기업 조직 슬림화·회생본부 신설

입력 2015-04-26 15:57
수정 2015-04-26 15: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성희 관리인 직속으로 조직개편 단행

법정관리와 검찰 조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기업이 이성희 법정관리인 직속 체제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남기업은 26일 조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종전 1부문 4본부 29팀을 3본부 14팀으로 통폐합하고 본사 임원을 16명에서 5명으로 70% 감축했다.

대신 기업회생작업(법정관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회생본부 3팀을 새로 신설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회생절차에 집중해 회사 정상화를 앞당기고, 공사 중단에 따른 발주처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