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 로열베이비 탄생기념 ‘영유아 무료좌석’

영국항공, 로열베이비 탄생기념 ‘영유아 무료좌석’

입력 2015-05-06 10:21
수정 2015-05-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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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까지 예약시 적용…10% 할인 행사도 진행

영국항공이 윌리엄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 부부의 둘째 딸, 로열베이비 공주 탄생을 기념해 특가행사에 나섰다.

영국항공은 24개월 이하 영유아에게 세금·유류할증료만 내면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고 비즈니스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가격을 10% 할인해 준다.

평상시 24개월 이하 영유아는 부모와 동반하면 영국항공에 무료로 탈 수 있지만 별도의 좌석 제공은 없다.

특가행사 적용을 받는 항공권 예약은 오는 6월1일까지고 여행기간은 6월1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영국항공은 2012년 12월부터 한국에 취항해 서울 인천∼런던 히드로 직항 노선을 주 6회 운항하다 2014년 3월31일부터는 주 7회로 증편해 매일 운항하고 있다.

영국항공 에드워드 포더링험 한국지사장은 6일 “영국 왕실에서는 25년 만에 공주를 맞게 됐다”며 “영국은 현재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고 이러한 기쁨을 한국에서도 나누고자 특가 이벤트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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