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를 포함한 국제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0.12달러 하락하면서 배럴당 62.84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4일 배럴당 61.4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4개월여 만에 60달러선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면서 지난 7일 배럴당 65달러선까지 올랐다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59.2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48달러 하락한 배럴당 64.91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원유 생산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이 금리를 인하, 원유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0.12달러 하락하면서 배럴당 62.84달러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두바이유는 지난달 24일 배럴당 61.43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4개월여 만에 60달러선에 올라섰다.
이후에도 계속 상승하면서 지난 7일 배럴당 65달러선까지 올랐다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14달러 내린 배럴당 59.2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0.48달러 하락한 배럴당 64.91달러를 기록했다.
WTI와 브렌트유는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의 영향으로 원유 생산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중국이 금리를 인하, 원유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