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감자스낵’ 여전히 대세…관련 제품군 1위

‘달콤한 감자스낵’ 여전히 대세…관련 제품군 1위

입력 2015-06-10 11:30
수정 2015-06-10 11: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허니버터칩 열풍에서 시작된 달콤한 감자 스낵의 인기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 출시한 달콤한 생감자 스낵 ‘포카칩 스윗치즈’와 지난 2월 선보인 성형감자 스낵 ‘오!감자 허니밀크’가 각각 ‘포카칩’ 및 ‘오!감자’ 브랜드 내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이 인용한 닐슨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4월 3개월간 포카칩 스윗치즈는 100억 원어치가 판매되며 지난해까지 가장 인기가 높았던 어니언 맛을 제치고 포카칩 브랜드 내 판매액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포카칩은 전체 판매액 260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성장하며 생감자칩 시장 1위를 지켰다.

’오!감자’는 4월 한 달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142% 성장한 59억원을 기록하며 성형감자 스낵 시장에서 1위, 전체 스낵 시장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감자 허니밀크’는 이 기간 40억원어치가 판매되며 브랜드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포카칩 스윗치즈로 달콤 스낵 시장을 개척한 이후 달콤함에 부드러운 맛을 더한 오!감자 허니밀크로 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트렌드에 발맞춰 달콤 계열 스낵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