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추경, 6월까지 상황보고 판단…필요하면 빨리”

최경환 “추경, 6월까지 상황보고 판단…필요하면 빨리”

입력 2015-06-15 13:41
수정 2015-06-15 13: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문제와 관련해 “편성이 필요하면 가능한 한 빨리하는 것이 좋지만, 최종 판단은 6월말까지 경제 상황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추경 편성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부총리는 “아직 추경 규모까지 검토한 바 없다”면서 “메르스 사태가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추경을 편성할지 여부를 판단한 뒤,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로 할지 등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메르스 사태의 경기 영향에 대해서는 “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돼도 경제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만, 그 강도는 메르스 사태의 지속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