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윤리경영協 개최…”SNS 사용원칙 필요”

전경련 윤리경영協 개최…”SNS 사용원칙 필요”

입력 2015-06-23 07:32
수정 2015-06-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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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의장에 김은태 SK하이닉스 상무 위촉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3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SNS시대 공·사 영역의 구분과 임직원 SNS 활용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2015년 제4차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열었다.

SNS 위기관리 전문가인 송동현 스트래티지샐러드 부사장은 이날 초청 강연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이 SNS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놓고 있지만 막상 직원들은 존재조차 모르거나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타당한 원칙 수립이 첫 번째이고, 협의를 통한 내부 공유가 두 번째로 중요하다”고 밝혔다.

송 부사장은 이어 “원칙 수립후 모니터링, 커뮤니케이션, 피드백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경련 박찬호 전무는 “SNS를 통한 기업 임직원의 사적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 만큼 회사의 명성과 위기관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삼성화재해상보험, LG전자, 두산 등 주요 기업 담당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윤리경영임원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김은태 SK하이닉스 상무가 위촉됐다.

전임인 장중진 대우조선해양 전무는 최근 신상 변동으로 의장직에서 물러났다고 전경련 측은 전했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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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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