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상반기 히트상품] 농심 ‘짜왕’ - ‘고온쿠커’로 짜장 깊은 맛 구현

[2015 상반기 히트상품] 농심 ‘짜왕’ - ‘고온쿠커’로 짜장 깊은 맛 구현

입력 2015-06-25 17:52
수정 2015-06-2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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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왕’은 5월 한 달 동안 100억원치나 팔릴 정도로 인기다. 농심 집계에 의하면 신라면에 이은 매출 2위로, 출시 초반임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농심은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단시간에 재료를 볶는 ‘고온쿠커’로 짜장의 깊은 맛을 구현해냈다. 짜장 진액을 건조하는 과정에서는 반대로, 저온에서 건조하는 지오드레이션 기술을 사용해 열로 인한 맛의 손실을 줄였다.

‘야채풍미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는 양파와 마늘, 파를 볶아낸 조미유로 실제 중국 요리점에서 채소를 볶았을 때 나는 특유의 맛과 향을 구현한다. 또한 감자, 양배추, 양파, 완두콩 등 건더기 수프도 풍성하게 담아 일반 짜장라면과 확실한 차별점을 부여했다.

면발에는 농심의 50년 제면 기술이 녹아있다. 농심은 생면의 식감을 최대한 구현하기 위해 올해 초 개발한 ‘굵은 면발’에 ‘다시마’ 성분을 새롭게 적용했다.

2015-06-2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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