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으로 1,170원대를 넘보다가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4.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내렸다.
전날 장중 한때 1,173.8원까지 올라 2012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1,170원대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 증시의 불안으로 위험통화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오전 한때 1,170.6원까지 올라 연이틀 1,170원대를 넘나들었다.
그러나 이후 중국 증시가 하락폭을 줄이며 진정 기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차익 시현을 노린 매도세가 이어져 2.1원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100엔당 942.7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1원 내렸다.
연합뉴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64.9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원 내렸다.
전날 장중 한때 1,173.8원까지 올라 2012년 6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1,170원대를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이날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중국 증시의 불안으로 위험통화 회피 심리가 확대되면서 오전 한때 1,170.6원까지 올라 연이틀 1,170원대를 넘나들었다.
그러나 이후 중국 증시가 하락폭을 줄이며 진정 기미를 보이자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과 차익 시현을 노린 매도세가 이어져 2.1원 떨어진 채 장을 마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5분 현재 100엔당 942.74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21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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