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달 1일부터 ‘하나금융투자’로 사명을 바꾸기로 의결했다. 그룹의 주력 자회사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이날 KEB하나은행으로 통합 출범하는 날에 맞춰 브랜드를 통일하는 차원이다. 이로써 ‘대투’라는 이름은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977년 설립된 대한투자신탁은 한때 3대 투신사로 불렸으나 2005년 하나금융그룹에 인수됐다.
2015-08-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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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