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매각 건물 관련 종합서비스 에스원 새 브랜드 ‘블루에셋’ 출범

기획~매각 건물 관련 종합서비스 에스원 새 브랜드 ‘블루에셋’ 출범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5-08-25 23:36
수정 2015-08-26 0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종합 보안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부동산 관리 서비스 브랜드를 새롭게 출범시킨다. 에스원은 25일 건물관리 사업의 새 브랜드 ‘블루에셋’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안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에스원은 지난해 삼성에버랜드(현 제일모직)의 건물관리 사업을 양수한 후 부동산 자산관리(PM), 시설관리(FM), 에너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의 오피스텔 ‘트윈시티 남산’을 수주해 주택임대 관리 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재 NC소프트 사옥, 시그니쳐 타워 등 전국의 총 205개 건물을 관리하고 있다.

블루에셋은 부동산 컨설팅에서부터 자산관리와 시설관리, 에너지 효율화, 보안서비스까지 프리미엄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건물의 기획, 매입, 운영, 매각, 처분까지 건물의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임대컨설팅, 에너지 관리 등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던 기존의 건물관리 업체와 달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육현표 에스원 사장은 “주택, 공장, 도로,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 분야와 중국, 베트남 등의 해외 사업 진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5-08-26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