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美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 인수

미래에셋, 美 샌프란시스코 페어몬트호텔 인수

입력 2015-09-30 22:58
수정 2015-10-01 0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유서 깊은 페어몬트호텔을 인수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부동산 업체와 페어몬트호텔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본 계약은 이달 중 체결될 전망이다.

1907년 문을 연 페어몬트호텔은 객실 592개를 보유한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급 건물이다. 1990년 6월 당시 노태우 대통령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구소련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을 한 곳이기도 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를 통해 2006년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에 첫 투자를 하고 나서 브라질, 미국 등의 부동산에 투자해 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5-10-0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